[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경상북도안동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창한)은 안동 면지역 소규모 중학교를 통폐합한 지역거점 기숙형공립중학교인 (가칭)웅부중학교 설립의 내실화를 위하여 지난 8일 경상남도 밀양시 청도면에 위치한 경남 최초의 기숙형공립중학교인 미리벌중학교를 견학했다.안동교육지원청은 농촌지역의 출산율 저하와 학령인구의 감소로 인한 도농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201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가칭)웅부중학교(6학급, 연면적 10,744.59㎡규모)의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견학은 설립대상 5개면(도산면, 임동면, 와룡면, 예안면, 녹전면)의 초등학교 학부모, 교직원 20여명을 대상으로 기숙형공립중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정보교환 및 학부모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참석자들은 미리벌중학교의 시설을 돌아본 후 교육과정 운영 등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고, 앞으로 개교될 (가칭)웅부중학교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박창한 교육장은 “이번 선진 기숙형공립중학교 견학을 통해 학부모, 교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후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에 적극 반영하여 지역의 인재 육성과 농촌지역 교육의 내실을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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