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안동중앙고등학교에서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6일까지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학우를 돕기 위해 학생회 주관으로 성금을 모아 학우에게 전달했다.안동중앙고 학생들은 학우가 백혈병 재발로 투병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이 학우를 돕기 위해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 운동을 시작했다. 학생들은 점심시간과 쉬는 시간을 이용하여 모금운동을 전개했으며 안동중앙고 교직원들도 성금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 안동중앙고 학우들과 교직원들은 모금운동 금액은 총 158만3천500원으로 액수는 그리 크지 않지만 이번 모금운동에는 사랑과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안동중앙고 구성원 모두의 마음이 담긴 것으로 투병중인 학우에게 전달되어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