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9일 동해해경본부(본부장 박찬현)는 8일 오후 울릉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헬기를 이용해 강릉 소재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울릉의료원에서 심근경색으로 진단받은 주민 정 모(65) 씨의 긴급 이송을 요청, 상황이 긴박함에 따라 헬기를 투입했다. 한편, 동해해경안전본부 항공단은 올해 들어 현재까지 25회에 걸쳐 27명의 울릉도·독도 응급환자를 헬기로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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