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동선기자] 포항 선린대학교 산학협력단 창업교육센터에 입주한 3명의 청년창업자가 경북여성정책개발원에서 주최한 ‘2015 경북여성 창업경진대회’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이 대회는 지역여성들의 우수 창업아이디어 조기발굴과 여성기업가 육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열렸다.
선린대 창업교육센터 여성창업자 3명은 참신한 아이디어로 이번 대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안녕, 꽃같은 사람아’의 박주영 대표는 ‘앙금플라워&퓨전설기떡 culture.cafe’, ‘콩R deco’의 김리원 대표는 ‘테이블 데코’를 아이템으로 공동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효영우리문화예술연구소’의 김효영 대표는 ‘지역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실용적 한국전통 장신구 개발’로 장려상을 차지했다.우수상을 수상한 박주영 대표는 “선린대학교 창업교육센터 프로그램의 많은 도움으로 여성창업경진대회에 참가해 수상까지 했다."며 "창업지원으로 많은 기회를 제공해 준 선린대 창업교육센터의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선린대학교 창업교육센터는 포항시로부터 청년창업지원사업을 위탁받아 3년 연속 운영하고 있으며 청년창업자들에게 창업공간과 사무기기 제공, 창업전문교육 및 경영컨설팅 등 다양한 창업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