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철도분야에서 역대 최대의 국비를 확보하면서 ‘新 철도르네상스시대’를 활짝 열고 있다.8일 경북도에 따르면 내년도 철도분야에서 확보한 국비예산은 모두 11개 사업에 2조 3천억 원에 이른다.이는 올해 추자 된 1조 8천억 원 보다 5천억 원 증액된 예산규모다.그동안 고속도로, 국도 등의 건설로 역할이 약화도괴 있는 철도 분야에서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특히 새로운 철도망 구축사업인 중앙선 복선화사업에 6천억 원, 동해중부선 5천669억 원, 중부내륙선 1천112억 원, 경부고속철도 1천93억 원 등에 대규모 투자가 이뤄져 고품질 철도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됐다. 양정배 도로철도과장은 “현재 철도는 완공 된지 50~60년이 된 시설을 이용하고 있어 산업화 시대 속도 경쟁에서 뒤쳐져 있다”면서 “하지만 대량의 물류를 신속하게 처리 할 수 있는 중요한 교통수단으로 떠오르면서 고속철도 건설은 지역산업 경쟁력 향상에 핵심이 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관련기사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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