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 서구는 구청 사회복지공무원들로 구성된 ‘서구사회복지행정연구회(이하 서행연)’에서 지난 6일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실시한 봉사활동은 서행연 회원들과 지역 대학생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서행연 회원들이 모은 성금 200만 원으로 연탄 4천 장을 구입해 원대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25세대에게 직접 전달했다.서구사회복지연구회에서는 이웃사랑, 지역사랑을 실천하고자 매년 사랑의 연탄 기부 행사 등 따뜻한 연말을 이웃과 함께 나누고 있다.송명자 회장은 “연탄 1장 가격이 500원이라는 작은 금액이지만, 연탄 한 장 한 장 전하는 따뜻한 손길이 이어진 7시간이야말로 그 어떤 금액과도 비교가 될 수 없을 정도로 따뜻함이 있었다, 우리의 정성과 온기를 더해 어느 해보다 더 따뜻한 겨울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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