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이동시 (주)광진기업(안동시 수상동)대표가 지난달 27일 중소기업연구지원센터가 주관한 ‘제2회 대구·경북 창조경제 대축전’에서 창조경제인상을 수상했다. 이 대표는 30여 년 동안 농기자재 설계·생산 및 온실시공에 매진,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1999년 광진기업을 설립한 후, 전국 최고의 친환경 농기자재 설계·생산 기업으로 성장시키는 등 한국농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하며 묵묵히 외길을 걸어오면서 농업시설 현대화 기술개발에 몰두, 광진기업은 현재 특허를 비롯해 우수한 첨단 농업 기술력을 보유하는 등 성장 잠재력을 갖춘 기업으로 발전시켜 친환경 농업전문기업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또 통일을 대비한 북한의 농업환경 조성에도 참여하는 한편, 광진물류센터와 광진팜마트, 동지산업, 광진생명산업연구소 등을 활용해 농업의 시설현대화 및 통일을 대비한 생산과 기술력 강화에도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지구환경변화에 따른 세계적 식량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해외 농업 기술개발이라는 국가시책 보조를 맞추면서 사회환원 경영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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