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는 지난 4일 올 한해 전문대학 교육성과를 발표한 ‘2015 전문대학 교육포럼’에서 학사제도 개선 우수 사례 발표 및 전공기초능력 증진 우수 사례를 발표해 교육포럼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을 받았다.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포럼은 이승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 전국 전문대학 총장 등 교육 관계자 800여 명이 참여한 전문대학 대상의 최대 규모로 열렸다. 올해로 8회째인 전문대학 교육포럼은 2015년 전문대학 교육 성과와 우수 프로그램 등을 발표하고, 자랑스런 전문대학인을 시상하는 전문대학의 축제다.이번 포럼에서는 △전문대학 정책토론 △정채연구 과제 발표회 △우수 교구학습센터 지정 및 교수학습연구대회 우수사례 발표회 △기초학습·전공기초능력 증진 사업·학사제도개선 운영사례 발표회 △학생의 소질과 적성, 인성을 고려한 `비교과 입학전형` 운영사례 발표회 △전문대학 국제화 사업 운영 사례 및 결과 발표회 △학사학위전공심화과정 운영성과 발표회 등 7개 트랙별로 진행됐다.이 가운데 경북전문대학교는 학사제도 개선 우수대학 지정서(5년) 수여와 학사제도 개선 우수 사례(의적 실무 인재양성을 위한 생애직업능력 개발 프로그램) 발표, 전공기초능력 증진 우수 사례(보건의료분야 BIT Program: 뼈집중 튜터링 프로그램) 발표 등 주제에서 탁월한 성과 발표로 주목을 받았다.최재혁 총장은 “NCS기반 전공교육으로 학생들의 생애능력을 효과적으로 개발함으로써 발전적 모델이 결실을 거둔 것”이라며“고등직업교육기관의 경쟁력 강화와 전문교육의 질적 관리에 대한 책무성강화로 지속적인 직업교육의 품질개선을 위해 대학의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