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재)한국한방산업진흥원은 ‘대구약령시 한방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산업구조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대구약령시 약령시보존위원회와 함께 지난 3~5일 3일간 일본 나고야 해외시장진출 사업을 추진했다.진흥원은 앞선 9월 제 15회 대한민국한방엑스포를 통해 업무협약(MOU)을 맺은 일본 한방스타일협회와 연계해 일본 현지에서 공동 세미나를 개최했으며 한방스타일협회 회원을 대상으로 대구약령시RIS사업, (재)한국한방산업진흥원 및 대구약령시와 공동브랜드 인증제품에 대한 소개와 홍보했다.일본 코트라 나고야 무역관, 나고야 한국관광공사, 주식회사 코와 대표와의 미팅을 통해 공동브랜드 인증제품에 대한 향후 수출 판매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으며 일본 내 공동브랜드 인증제품 안테나샵(제품홍보관)을 구축하고 약령시보존위원회의 공동브랜드 제품 온라인 쇼핑몰 사업과 연계해 현지 안테나샵에서 직접 소비자가 제품을 체험하고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지속적인 판매가 가능하도록 했다.대구약령시RIS사업 김두완 총괄책임자는 “일본 한방스타일협회와 연계해 공동브랜드 인증제품 수출 판매 방향을 도출하고 향후 해외시장의 트렌드를 명확하게 파악해 대구약령시 대표 제품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수출 판매를 확대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