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시에서 주관하는 2015년 도시녹화사업 기관 평가에서 북구청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창의적인 녹화기법 개발과 조경의 질적 수준 향상을 도 모하고 가로수와 조경지의 철저한 유지ㆍ관리로 가로경관을 개선하 기 위해 대구시가 8개 구ㆍ군을 대상으로 서면심사로 실시됐다.주요 평가항목은 공원·녹지·산림분야 예산확보 비중과 조경지 및 가로수 유지·관리, 담장허물기 사업과 어린이공원 조성 등 시책사업 추진상황, 도시녹화사업 홍보 및 수범사례 발굴 등 도시녹화사업 전 반에 걸쳐 심사를 실시했다.민선 6기를 맞이해 가로 경관개선과 자연친화적인 생태공원 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북구청은 도시철도 3호선 개통과 함지산, 운암지 등 칠곡지역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역점을 두고 도시녹화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이번 심사에서 북구청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는데 특히 팔달교와 복현오거리 등 주요 교량과 가로에 수목 정비와 꽃거리 조성, 도심 속에 방치돼 있는 유휴지에 쌈지공원과 어린이공원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했으며 담장허물기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과 공유하는 공원조성에 나섰다.이 밖에 가로수 특화거리 조성, 향기나는 나무심기, 옥상 녹화사업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배광식 북구청장은 “앞으로 도심 속에 방치된 유휴지를 최대한 활용 해 녹지공간을 확충하고 함지산과 금호강, 신천 등과 연계해 역 사와 문화, 힐링이 공존하는 도시녹화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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