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호산대 평생직업교육대학은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에 의한 국고보조 사업으로 ‘맞춤형 조기 영어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조기 영어 교육은 유아 또는 초등학교 저학년의 연령과 심리적 배경 등을 고려해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받아들일 수 있는 교수·학습 방법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강좌를 담당할 정혜정 교수는 숭실대 교육대학원 조기영어교육 석사를 취득하고 캘리포니아 리버사이드(California riverside) 주립대 어린이 테솔(TESOL)과 영국 이스트본 LTC 칼리지(Eastbone LTC College)를 각각 수료한 조기영어 교수·학습 방법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이번 강좌는 어린이 영어지도에 관심이 있는 성인이면 누구나 수강가능하며 특히 자녀의 조기영어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나 어린이 영어 교육에 관심이 있는 유아교육 전공자, 어린이집, 유치원 교사 및 원장 등에게 추천할 만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조기영어 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할 경우 대학부설 평생교육원에서 발행하는 ‘어린이영어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어린이영어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초등학교 또는 유치원에서 어린이 영어 전문 강사로 활동이 가능하며, 영어학원, 공부방, 문화센터 등에도 취업할 수 있다. 김재현 평생직업교육대학 본부장은 “어린이영어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할 경우 여러 출판사와 협력해 유치원 영어 파견 강사로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기영어 교육 프로그램은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에 의한 국고보조사업으로서 취업, 창업, 재직자 능력향상 및 자격증 취득을 위한 과정이므로 교육비 걱정은 크게 하지 않아도 좋을 것이라고 대학 측은 밝혔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안내는 호산대 평생직업교육처(053-850-8287, 828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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