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로 더불어 사는 사회 만들기에 앞장선다.바르게살기운동 경산시협의회는 7일 새마을회관에서 연말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자 바르게살기위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쌀 전달식’ 을 가졌다.이번 전달식은 회원들이 평소 십시일반 성금을 모금해 600만원 상당의 쌀 10kg 330포를 읍·면·동별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어려운 이웃 165세대에게 전달하게 된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영조 경산시장은 “바르게살기회원들의 작은 정성과 도움의 손길이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힘과 용기가 될 것”이라 말하며 회원들을 격려했다.한편,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는 평소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고자 매년 ‘사랑의 쌀’을 전달해 따뜻하고 인정 넘치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