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손병복)는 지난 1~3일 울진군새마을회와 함께 울진군 북면 흥부시장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한울원자력봉사대 109명, 울진군새마을회 130명의 봉사자가 참여했다.사흘 동안 담근 1천500포기 김장김치는 한울원전 자원봉사자가 행복나눔 110가구를 각 가정에 방문해 전달하고 울진군중증장애인자립지원센터와 후포해동장애인봉사단체 각 20가구에 배달했다. 그 외에도 영신해밀홈, 울진실버요양센터, 울진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 6개소에 김장비용을 지원했다.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봉사활동’ 재원은 한울원전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러브펀드로 마련했으며, 특히 로컬푸드 알리기의 일환으로 울진에서 생산한 식자재를 사용해 그 의미를 더했다.봉사활동에 참여한 손병복 본부장은 “울진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와 함께 따스한 온기도 같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김치를 버무리면서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고 서로의 정을 나눈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한편, 한울원전은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김장김치 6천 포기를 전달했다. 앞으로도 한울원전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실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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