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은성기자] 포항시 남구보건소가 지난 3일 질병관리본부 주최 `2015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전국 평가대회`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의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이번 평가대회는 전국 19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2015년 사업 실적과 2016년 사업 계획서의 적합성, 관련 기관 협력 체계 구축 및 운영, 사업 목표 달성, 실적보고서 작성의 충실성 등을 평가했다.남부보건소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는 포항시 의사회, 약사회와의 협력 사업 추진, 상설교육장 및 이동교육장 운영을 통한 교육 이수율 향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고혈압·당뇨병 관리를 위해 대구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과의 민간위탁을 통해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은숙 남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고혈압·당뇨병 등록 관리가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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