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놀기자] 포항시는 지난 5~6일 이틀간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40명을 대상으로 서울문화체험을 겸한 가족 힐링여행을 실시했다.가족 힐링여행은 매년 드림스타트가 추진하는 가족기능강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어려운 생활 여건 때문에 평소 여행 경험과 대화 시간이 부족한 가족들이 여행을 통해 함께 소통하고 힐링하면서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관계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이번 여행에서 참가 가족들은 △국회 △경복궁 △청와대 사랑채 △광화문광장 △대학로 문화공연 관람 △서울역사박물관 △연세대 탐방 등을 방문해 다양한 문화체험을 하면서 아동들의 견문을 넓히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서숙희 출산보육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과 가족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마음을 나누는 공감의 장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과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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