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류길호기자] 새누리당 박명재 국회의원(포항남·울릉)은 신고출동 시 신속한 출동과 주민의 파출소 방문 불편 해소를 위해 해도1동과 해도2동을 관할하는 해도파출소신축 예산 15억 원을 신규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그간 해도동지역 파출소 운영과 관련하여 행정구역별 파출소 관할이 상이하여 지역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으며 행정관할 구역과 일치하지 않는 파출소 명칭으로 주민의 혼돈이 있었다.뿐만 아니라 현 형산파출소가 주거밀집지역 간선도로에 위치하고 있어 주차나 이동 및 접근성 결여로 치안불편이 매우 심했다. 특히 송도파출소 관할인 해도1동을 분리해 해도 1, 2동을 통합한 해도파출소를 형산파출소에서 운영할 경우 신속한 출동의 어려움은 물론 주민들의 상당한 불편이 초래될 것으로 예상됐다.이번에 정부안에는 포함되어 있지 않았던 청사신축 예산을 국회심의 과정에서 어렵게 확보함으로써 해도통합파출소가 조기에 신설될 수 있게 됐고, 행정구역과 치안관할 구역 일치로 주민만족도가 향상될 것은 물론, 112신고․관할면적․인구 등 치안수요를 적절히 반영하는 합리적인 파출소 운영이 가능해 질 전망이다.이와 관련, 박명재 의원은 "오는 23일 개소하는 문덕파출소 신축에 이어 내년에 해도파출소가 통합신축되면 지역의 치안불편이 획기적으로 해소될 것이다"면서 "2017년에도 노후청사로 민원인과 근무자자들이 많은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는 동해파출소 개축 예산을 반드시 확보하여 주민의 각종 민원 편의와 직원 사기진작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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