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강동진기자] “지원기업 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 가져” 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센터의 기업맞춤형 특허관련 교육이 업체의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경북지식재센터는 최근 영천시 소재 (주)금창(대표이사 송재열) 사내교육장에서 기술개발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맞춤형 찾아가는 지재권교육’을 개최, 사장과 직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이번 교육은 사전인터뷰를 통해 금창에게 필요한 ‘지식재산권 교육과 컨설팅’이란 주제로 김태선변리사를 초청, 지식재산권의 창출과 활용 등 전략적 지식재산권 관리에 필요한 실무와 활동에 필요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송재열 대표이사는 "일체형 리벳팅 기술개발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점진적 지식재산권 창출개발에 힘쓰고 있는데 경북지재센터가 자동차 부품제조 산업분야의 특허(지식재산권)동향 분석 및 국내 권리화를 위한 비용과 정보를 지원해 줘 회사 경쟁력 강화에 보탬이 됐다."고 밝혔다.지난 1991년 설립된 금창은 자동차부품 제조로 연매출 715억 원을 달성하는 지역에서 보기 드문 중견기업이다.이날 정연용 경북지식재산센터 센터장은 “우리나라 기업들은 인구나 경제의 성장 속도보다 훨씬 빠르게 소송이 증가하고 있는 소송 폭발시대를 맞아 이에 대한 대비해야 하며 특허분쟁에서도 전략적으로 공격과 방어를 잘 선택해 승소하기 위해선 지식재산 경영전략을 도입해 정착시키는 슬기로운 자세가 필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