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달년기자] 경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권정은)은 9일오후 6시 30분 포항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가수 악동뮤지션(YG엔터테이먼트) 부모인 이성근, 주세희 강사를 초청해 부모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부모교육은 포항 시민을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진행함으로서 아동발달단계에 맞는 양육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아동 학대를 조기에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도서 `오늘 행복한 아이가 내일 행복한 아이가 된다`의 저자이자 가수 악동뮤지션 부모인 이성근, 주세희 강사를 초청해 아이들을 올바른 가치관과 기본이 강한 아이로 키워온 가치관을 공유한다.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출간한 ‘2014 전국아동학대 현황보고서’에 의하면 2014년 발생한 아동학대행위자 중 81.8%가 부모이다. (양육자 9.9%, 친인척 5.6%, 타인 1.2%, 파악안됨 0.2%, 기타 1.3%) 경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포항지역 내 학부모 및 예비 부모를 대상으로 부모교육 외 아동학대예방캠페인, 아동학대예방교육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부모교육을 통해 긍정적인 자녀양육 방안을 제시하고 포항 지역 아동학대예방의 큰 동기부여야 될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부모교육 `오늘 행복한 아이가 내일 행복한 아이가 된다`는 신청서를 통해 접수 되고 있으며, 참가 신청 및 문의는 경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나진규 상담원, 054-284-139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