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 영주소방서(서장 전우현)는 지난달 20일까지 영주시, 봉화군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 결과 최우수상 2점을 포함해 총 40점의 입상작을 선정했다.이번 공모전은 전국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이해 불조심과 화재예방 의식을 고취할 수 있는 내용으로 영주시, 봉화군 어린이의 작품 총 108점이 접수돼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심사결과 저학년 부분 최우수상(영주동부초등학교 2학년 고경인), 고학년 부분 최우수상(춘양초등학교 6학년 김소담) 등이 각각 선정됐다.이외에도 저학년 고학년 우수상과 장려상등 총 38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영주소방서장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다.김춘섭 예방안전과장은 “어린이 불조심 미술작품 공모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안전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학교와 가정에서 불조심을 솔선수범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