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 6일 영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11시 30분께 음란전단지 배포행위 집중 단속기간에 따라 손님으로 위장, 휴천동 소재 마사지 업소를 점검 하던 중 성매매가 이뤄지는 현장을 덮쳐 업주 A(여·44) 씨와 피의자 2명을 검거했다.A 씨는 마사지 업소에서 여종업원을 고용해 손님들로부터 화대비를 받고 밀실에서 불법 성매매를 알선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지역 내 일부 마사지 업소에서 음성적으로 불법 성매매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확인된 만큼 단속을 강화해 이 같은 불법 성매매 업소를 뿌리 뽑아 비정상화의 정상화를 이룩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