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 영주시 수도사업소(소장 손정환)는 내년 2월까지 겨울철 기온 강하에 따른 상수도 계량기 동파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동파방지 긴급교체 지원팀’을 편성해 운영한다.시의 계량기관리 전 수는 2만2천813전이며 지원팀은 1일 3명으로(공무원 1, 검침원 2) 동파 예방을 위한 사전 예방법과 동파시 조치방법 등에 대하여 영주시 홈페이지와 보도자료를 통해 홍보해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추진한다. 손정환 소장은 “각 가정에서 동파예방을 위해 계량기 내부로 찬공기가 유입되지 않도록 보온재(헌옷, 담요 등)를 넣어 밀봉하고 오랫동안 집을 비울 경우에는 수도꼭지를 열어 물이 조금씩 흐르도록 조치하며 특히 발코니의 세탁기는 가급적 사용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또 수도관이나 계량기가 얼었을 경우에는 헤어드라이나 따뜻한 물로 녹여주면 되나 50℃이상의 뜨거운 물은 계량기 고장의 원인이 됨으로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