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강동진기자]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맞춤형 컨설팅 기반 확충으로 기업의 생존율을 더욱 높여나가겠습니다”경북지식재산센터(정연용 센터장)는 3일 오후 포항상공회의소 2층 회의실에서 선택형 IP 지원사업에 대해 최종심의를 했다.선택형 IP는 기업이 특허, 브랜드 및 디자인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여 해당 사항과 관련된 니즈 및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다.이날 최종심의에서 특허 분야의 지원기업으로는 (주)태광테크(김쌍호, 경주) 및 (주)인스턴(국연호, 구미) 2개 기업이, 디자인 분야의 지원기업으로는 지디피(공경배, 구미), 홈바이오(권태주, 경산), 원진실업(장보익, 구미), 울릉명이국수(이상례, 울릉)및 초담마을(김명현, 청도) 5개 기업이 선정돼 지난 2개월 동안 컨설턴트들의 컨설팅을 통해 수렴된 솔루션을 바탕으로 용역수행사와 2~3개월간 작업을 했다.그 가운데 (주)태광테크와 (주)인스턴은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데 있어 이슈가 될 수 있는 지재권 침해 및 분쟁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국내외 특허조사 분석을 통해 대응방안을 마련하게 됐다.그 외 지디피 및 홈바이오 등은 스크린 골프 장비와 발효용기의 디자인을 새롭게 함으로써, 점점 높아지는 소비자의 취향에 적절한 대응을 하여 지속적인 매출의 증대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정연용 센터장은 “장기적인 플랜을 바탕으로 기업경영이 이루어지는 대기업과 달리 중소기업 시시각각 변하는 주변 상황에 맞추어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할 때가 많다. 선택형 IP 지원은 갑작스럽게 발생한 R&D 계획수정, 회피설계 및 디자인 개발 등을 전문 컨설턴트의 컨설팅을 바탕으로 신속하게 대안을 제시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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