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대구 달서구는 5일 오후 3시 계명문화대 실내체육관에서 청소년 등 1천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달서구 청소년 끼ㆍ흥 한마당’을 개최한다.달서구 청소년 끼ㆍ흥 한마당은 입시 위주의 교육환경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의 다양한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는 기회를 제공해 개성과 창의력이 넘치는 건전한 청소년으로 육성하고자 올해 처음 열리는 지역 최대 청소년 축제 한마당이다.참가 대상은 다양한 재능을 가진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 학생, 동아리 및 청소년어울림마당 등 지난 10월 26일부터 11월 13일까지 22개 팀, 90여명이 신청·접수했으며 댄스, 보컬, 밴드, 악기, 기타(비트박스 등) 등 5개 부문 청소년들의 다양한 끼와 재능의 경연무대가 펼쳐진다. 식전행사로 계명문화대 태권도 팀이 고난도 태권시범과 태권무를 선보이며 22개 팀의 열띤 경연에 이어 축하공연으로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많은 걸그룹 ‘여자친구’ 의 초청 공연으로 경연참가자 등 1천5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어울려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음악학과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표현력·풍부한 가창력·차별화된 준비성과 관객호응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대상ㆍ금ㆍ은ㆍ동상 등 수상자를 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