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경북도는 aT대구경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3일과 4일 양일간 경주 힐튼호텔에서‘경북 신선 농산물 수출확대 워크숍’을 연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농식품 수출액의 23%를 차지하는 신선 농산물의 수출확대를 통해 내수안정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소비트렌드를 활용한 마케팅 수출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워크숍은 유희성 창의전략연구소장의 특강과 신선 농산물 안전성 관리, 2016년 수출지원 정책, 수출사례 발표 등으로 이어진다.또 수출농가․업체, 공무원 등 참가자들이 품목별로 조를 나눠 해당 품목의 수출확대 대책을 논의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진다.한편, 경북도는 내년도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해 수출분야 예산을 올해보다 38%증가된 215억원을 확보하고 수출기반조성, 해외 홍보․마케팅 등에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최웅 농축산유통국장은 “포도, 쌀 등 최근 비관세 장벽에 묶여 있던 對중국 신선 농산물 수출의 빗장이 지속적으로 열리고 있다”며 “이를 활용한 수출전략을 모색하고 장기적인 수출기반 확보에 행정적 지원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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