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달년기자] FIRA(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 강영실) 동해지사가 12월말 동지방통계청 포항사무소(구 해양경찰서) 건물로 이전이 확정됐다.FIRA는 2011년부터 자체청사가 없이 포항 남구소재 민간건물을 임대사용해 왔다. 그러나 비싼 임대료로 인해 이전지를 찾던 중 지역 국회의원과 포항시의 노력으로 북구 소재 동북지방통계청 포항사무소 건물을 임대료 없이 이전을 할 수 있게 됐다.이채성 FIRA 동해지사장은 "이번 청사이전을 계기로 앞으로 포항을 비롯한 동해연안의 수산자원 보호와 생태환경 개선을 위해 바다숲, 연안바다목장 등 사업을 더욱 확대하며,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