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 포항~울산 고속도로가 오는 17일 1차로 부분 개통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201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2016년도 예산안 예비심사에서도 의원들의 관심이 쏟아졌다. 포항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의는 1일 오전 건설도시국을 상대로 예산안 예비심사를 진행, 양원대 건설안전도시국장의 제안설명에 이어 전문위원 검토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이뤄졌다. 이날 질의응답에서 이해수 의원은 "포항~울산고속도로 개통 시 이동물량이 어느쪽으로 많이 들어올지 예상해봤냐"고 지적하며 "오천읍 2-6, 1-11 교량이 우선 임시개통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안병국 의원은 "영일만대교 건설 사업계획과 관련, 민자유치 할 수 있는 예산이 올해 반영되지 않았냐"며 "영덕과 해양 등을 연결할 수 있는 부분인데도 불구하고 손톱예산이라도 준비해 노력을 부각해야 하지 않냐"고 따져 물었다. 반면 김상원 의원은 "예비타당성 사업비가 통과되더라도 영일만대교가 건설될 수 있을까"라며 "경제성이 우선시되어 이제는 또다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영일만대로 1차선 확장 등을 제시했다. 한편 건설도시위원회의는 이외에도 포항공항, 오천 사격장, 도시정비기본계획, 목재데크, 방범 CCTV 등과 관련해 질문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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