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하춘수(63) 前대구은행장이 대한적십자사 전국대의원 총회에서 대한적십자사 중앙위원으로 선임됐다.대한적십자사 중앙위원은 대한적십자사의 정관 변경, 임원 선출, 사업계획 및 예산, 사업실적 및 결산 등 대한적십자사의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의결기관으로 현재 총재를 포함한 29명이 중앙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중앙위원 임기는 3년으로 하춘수 前대구은행장은 2015년 11월 27일부터 2018년 11월 26일까지 대한적십자사 중앙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