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 (사)대한노인회 고령군지회는 지난달 30일 군노인회 강당에서 노인회 임원들을 비롯한 대한노인회 경북연합회장과 기관단체장 등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대 대한노인회 고령군지회장 취임식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색소폰 공연을 시작, 1부 고령군지회 대의원 임시총회를 열고 단독 후보 등록한 김창억 후보자에 대한 당선 결정 및 선포식을 했다. 2부 내빈소개, 국민의례. 지회장 약력소개, 취임사, 축사, 시루떡 절단, 기념촬영 순으로 취임식이 진행됐다.신임 김창억 지회장은 "먼저 선거를 하지 않고 단일 후보로 당선 되게끔 도와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존경받고 대접받는 노인상 구현과 각 기관단체와 유대강화, 노인의 복리증진, 화합과 단결이란 4가지 방침을 밝히는 가운데 남은 여생을 노인회에 다 바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곽용한 고령군수는 "오늘날의 발전된 고령은 어르신들이 중추적으로 이끌어 온 노고와 공로에 있었음을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의 역할이 곧 군정의 지침이며 나침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과 권익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취임 축하 및 노인회의 발전을 기원했다.한편, 신임 지회장은 재건국민운동 고령군사무국장, 고령군 청년회의소회장, 자유총연맹 고령군지부장, 한국B.B.S 고령군지부장, 고령재향경우회장 등을 역임 하고 임기는 2019년 11월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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