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남부지방산림청장(직무대리 강성도)은 농·산촌 민생안정 정책의 일환으로 경북(울진, 구미, 봉화, 영덕)·경남(울산, 양산) 등 농·산촌 지역에 홀로 사는 노인 및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나눔 행사는 이웃 간의 훈훈한 정을 나누기 위해 겨울철 추워지는 날씨를 앞두고 숲가꾸기 과정에서 산지에 버려진 나무들을 최대한 수집하여 180여 가구에 880㎥분량의 땔감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 사랑의 땔감나누기 행사와 연계해 산림분야 규제개혁 현장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산촌지역의 주민들이 불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불필요한 규제사항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농·산촌 저소득 계층을 대상으로 겨울철 난방연료로 공급하는 나눔의 장을 지속적으로 가질 것이며 국민을 위해 봉사하는 국가공무원의 역할을 다할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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