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놀기자] 포항시는 지난달 30일 남구 동해면 약전리에서 동해면 지역의 문화‧복지의 전당이 될 동해면민복지회관 기공식을 가졌다.동해면민복지회관은 동해면 약전리 370-3번지 일원에 4천158㎡부지에 총사업비 30억 원(국비 15억, 시비15억)으로 연면적 1천192㎡에 지상 2층 건물로 조성되며, 내년 11월 준공될 예정이다.또 주민요구사항을 최대한 반영해 1층(607㎡)엔 다목적실과 체력단련실을, 2층(585㎡)엔 대강당과 취미실을 마련, 면민들에게 안락하고 편안한 소통과 문화향유의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이강덕 포항시장은 “동해면에 문화와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는 복지회관이 세워짐으로써 지역균형 발전과 함께 주민들의 건강․복지증진 및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될 것”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기공식엔 이강덕 포항시장, 이칠구 포항시의회 의장,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