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강동진기자]   포스코강판(사장 서영세)은 지난 28일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호미로에서 생활이 어려운 한 가정을 방문해 슬레이트 지붕개량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이번 행사에는 포스코강판이 자재비 등 560만 원을 후원했으며, 포스코강판 임직원과 구룡포읍장 및 주민센터 직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가, 노후 슬레이트 지붕 교체 작업을 비롯한 도배, 도색작업 등을 실시했다.또 겨울철을 대비해 낡은 보일러 교체공사를 하고, 전기온수기를 설치했으며 오래된 전기배선을 전면 교체해 화재 위험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집수리를 해 줬다. 올해로 8번째인 공헌활동에서 지붕개량 사회공헌에 선정된 가정은 포스코강판 임직원들의 도움으로 다뜻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됐다.포스코강판 집수리 사회공헌 활동은 지난 2013년부터 정기적으로 지역 복지재단과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사회의 저소득층인 조손가정,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회사 생산제품인 컬러강판을 지역시공업체와 연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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