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강동진기자] 윤광수 포항상공회의소 회장(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이 대한상공회의소 제 22대 부회장으로 선출됐다.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 2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전국 71개 상공회의소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임시의원총회에서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 윤광수 회장을 대한상공회의소 제22대 부회장으로 선출했다고 30일 밝혔다.윤광수 회장은 “대한상의 부회장에 선출된 것은 지역상공인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이며 경북지역 경제계를 대표해서 지역경제 살리기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중앙정부의 지원을 이끌어내는 데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선출소감을 밝혔다.또 대한상공회의소 박용만 회장을 만나 지역의 최대 현안인 포스코 포항제철소 청정화력발전설비 교체투자에 따른 규제가 완화가 될 수 있도록 대한상의에서도 적극적인 지지를 부탁했다. 윤광수 회장은 올 3월 포항상의 회장, 6월엔 경북상의협의회 회장에 각각 선출됐으며 지역경제계의 수장으로서 3년간의 임기동안 대한상의 부회장 직무까지 맡게 돼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