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동선기자] 포항경비안전서는 29일 워터펌프 벨트가 탈락해 항해가 불가한 강구 선적 어선 A호(7.93t, 통발, 승선원 4명)를 해경 105정이 예인 구조했다.포항해경에 따르면 A호 선장 김 모(54)씨는 이날 오전 6시께 구룡포항을 출항, 감포 읍천항 동방 13마일 해점에서 조업 중 워터펌프의 벨트가 탈락해 같은날 오후 5시 23분께 포항 해경에 구조를 요청 했다.포항해경은 105정을 현장에 출동시켜 이날 오후 6시45분께 현장에 도착해 예인을 실시, 구룡포항으로 안전하게 예인했다.포항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인창)는 “출항 전 반드시 선박과 장비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항해 중에는 철저한 점검과 사고 발생시 신속하게 해양긴급번호인 122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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