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 고령군과 우곡면건강위원회는 지난 26일 우곡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곽용환 고령군수를 비롯한 이달호 고령군의회 의장, 우곡면 기관단체장, 우곡면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군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2015년 평가대회` 행사를 가졌다. 우곡면은 건강새마을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 올해 2차년도로 마을별로 회의를 통해 건강사업을 스스로 결정하고 운영하는 주민주도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특히 골관절통 완화를 위한 기체조와 스트레스날리기 노래교실, 행복한 인생만들기 체조교실, 치매예방 미술프로그램, 담배연기 없는 마을, 싱겁게 먹기 실천마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또 싱겁게 먹기 실천마을 운영한 우곡면 야정1리와 속리는 마을회관에서 식사시 국 또는 찌개에 염도측정기를 측정, 염도기록판에 기록을 통해 싱겁게 먹기를 위한 노력을 주민 스스로 보여주고 17개 마을에서 걷기동호회를 구성, 건강지도자를 중심으로 스스로 걷기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신동우 우곡면 건강위원장과 곽용환 고령군수는 "2015년은 우곡면 주민 스스로 건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주민주도형사업이 50% 정도 이루어졌다"며 "2016년에는 70%이상 끌어올려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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