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대구 달성군은 지난 28일 ‘옥연지 송해공원 둘레길 함께 걸어요!’ 행사를 가졌다. 달성군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달성군생활체육회 및 송해수변공원유치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문오 달성군수, 이종진 국회의원, 채명지 달성군의회의장, 이영섭 달성군생활체육회장, 석재추 송해수변공원유치 추진위원회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3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달성군이 올해 조성한 옥연지 송해공원 둘레길은 옥연지 전체를 한 바퀴 도는 코스로 약 3.5km이며 1시간 30분정도 소요된다.둘레길에는 일제강점기 금을 캐던 곳으로 폐광이 된지 오래된 금굴과 구름다리를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