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경북도교육청 교육실무직 조리사회가 지난 27~28일 양일간 구미 선주중학교에서 저소득층 학생 지원을 위한 ‘2015 사랑 나눔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조리사회 회원 95명의 재능 기부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담근 김장 김치는 320포기(800kg)에 이르며,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등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 70명에게 전달된다. 홍은경 교육실무직 조리사 회장은 “정성을 담아 직접 담근 이 김치가 추운 겨울날 어려운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작년에 이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한 실무직 조리사회는 각 지역별로 난치병 학생 돕기 성금 전달과 결손 가정 돕기 행사를 전개하는 등 학교 안팎에서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구종모 체육건강과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번 행사를 위해 기꺼이 재능 나눔 봉사를 실천해주신 실무직 조리사 회원 일동에게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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