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경북도 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 소속 인명구조견센터가 ‘2015년도 전국 인명구조견 운용기관 관리실태 점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민안전처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전국 인명구조견은 8개 시ㆍ도에서 19두(서울 2, 부산 2, 경기 3, 강원 3, 전남 2, 경북 3, 경남 3, 제주 1)를 운용하고 있다. 29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9월 22부터 1개월간 실시된 이번 점검에서 인명구조견 훈련 및 출동실적, 견사시설 및 사육환경 분야 등 운영전반에서 이와 같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경북도 인명구조견센터는 2008년 11월 1일 개소해 현재 인명구조견 3두(비전, 세력, 제우스)를 육성하고 있으며 견사 35평, 훈련장 178평에서 수준 높은 훈련을 통해 항상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구조견은 도입 후 현재까지 320회 출동해 28명을 구조하는 활동을 펼쳤다. 경북소방본부의 인명구조센터는 지난 24일부터 3일간 중앙119구조본부(대구시 달성군 소재)에서 열린 ‘2015년 전국 인명구조견 경진대회’에서도 인명구조견 세력과 제우스가 출전해 산악수색, 종합전술분야에서 단체전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우재봉 소방본부장은 “평소 구조견 건강 및 출동장비관리, 일상ㆍ정기훈련을 통해 최상의 구조능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항상 준비하고 구조현장에서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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