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경북 영양의 특산약초인 ‘단삼’이 건강기능식품으로 개발된다.영양지역은 우리나라 단삼의 82%를 생산하는 주산지로 기후가 서늘하고 일교차가 커서 단삼 생산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경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7일 농업인회관에서 ㈜코스맥스바이오, ㈜케이엠에프와 ‘단삼의 제품화 기반구축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 체결했다.이날 MOU에는 김경용 ㈜코스맥스바이오 대표이사, 정용진 ㈜케이엠에프 대표 및 식품산업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농업기술원은 이번 협약에 따라 국내 최고 기술수준의 발효기술을 보유한 ㈜코스맥스바이오, ㈜케이엠에프와의 공동개발을 통해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기능성 음료, 발효식품, 차와 같은 다양한 제품 개발로 단삼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한편, 단삼은 살비아논산, 탄시논과 같은 약리성분이 많이 함유돼 있어 심혈관 질환과 간기능 개선에 효과적이고 한방에서는 혈행개선과 여성 생리질환을 치료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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