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경산시가 경북SW융합 산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할 전망이다. 경산시는 지난 26일 이준식 경북도 ICT융합산업과장을 비롯한 김기홍 (재)포항테크노파크 원장, 경북SW융합사업단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SW융합클러스터 사업의 ‘경산지원센터 개소식’을 가졌다.이번 사업은 지난 5월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경북도와 경산시, 포항시, 구미시, 경주시, 영천시칠곡군 등 6개 지자체가 공동 추진하고 재단법인 포항테크노파크 경북SW융합사업단이 사업을 주관한다.또 SW관련 기업에 대한 R&D, 인력양성, 창업 등을 지원코자 2015~2019년까지 국비 100억 원 등 총사업비 380억 원이 투입된다.SW융합산업은 제조업, 서비스업 등 주요산업의 고부가가치에 기여하는 국가기반산업으로 자동차, 모바일 등 지역 주력산업에 소프트웨어 기능을 극대화해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산업이다.‘SW융합클러스터’는 지역에 산ㆍ학ㆍ연ㆍ관이 참여하는 ‘SW융합생태계’를 조성해 새로운 융합산업과 시장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미래창조과학부가 지난 2013년부터 시행한 사업이다.특히 SW융합클러스터 경북센터는 ICBM, 즉 사물인터넷(loT), 클라우드(Cloud), 빅데이터(Bigdata), 모바일(Mobile)을 기반한 ‘커넥티드 카’ 중심으로 경북지역의 관련 산업을 ICT(정보통신기술)로 융합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되며 포항ㆍ경산ㆍ구미지역에 지원센터를 구축해 지역의 주력산업을 밀착지원하고 실시간 애로사항 해결을 통해 지역 SW융합산업이 발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진한 투자통상과장은 “SW융합클러스터 사업 추진으로 SW와 지역의 주력산업인 자동차 산업이 융합하여 제조기업의 SW융합기업 전환, 커넥티카 융합제품 상용화로 기업의 매출증대, 창업 및 일자리창출 등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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