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강동진기자] 포항제철소(소장 김학동)는 지난 27일 신입사원의 직무노하우 학습 정도 및 업무 수행능력을 점검하고, OJT(On the job training, 직장 내 교육훈련) 우수 교육사례를 공유하는 ‘주무급 신입사원 OJT 우수 전수사례 발표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체계적인 교육을 바탕으로 선배들이 보유한 직무 노하우와 제철기술들이 신입사원에게 잘 전수되도록 하기 위해 열렸다.우수 교육사례 선정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OJT 활동사례 리포트’를 공모한 결과, 총 134명의 신입사원이 입사 후 1년간의 교육내용을 담은 리포트를 제출했으며 여러 단계의 심사를 거쳐 총 8명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최우수상은 스테인리스 생산 설비의 정비 및 선제적 관리에 대한 교육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이를 통해 정비능력을 조기 향상한 스테인리스압연부 최준원 주무가 수상했다.또 우수상은 품질기술부 박건수 및  열연부 박영주 주무가, 장려상은 노재그룹 김민성 주무 외 4명이 수상했다.수상자에게는 제철소장의 상장 및 상금이 주어졌다.김학동 포항제철소장은 "이번 기회에 본인이 하고 있는 업무에 필요한 역량이 무엇인지 면밀히 체크하고, 끊임없이 공부하고 질문해 자기 분야에서 세계 최고가 되도록 기술역량을 높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최우수상을 수상한 최준원 주무는 "기술력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하우를 전수하고 이끌어 준 선배님들께 감사하다"며 "자격증, 제안, 특허 등에도 관심을 가져 맡은 업무에서 최고의 전문가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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