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강동진기자] 중소기업 및 사회적 기업을 위한 지식재산 컨설팅과 자금지원을 하는 포항상의 경북지식재산센터(정연용 센터장)의 재능나눔사업이 올 한해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달 29일 경북지재센터에 의하면 경북지재센터에서 올해 초부터 접수를 받아 이 달 말까지 진행된 재능나눔사업은 기부자 7명, 수혜기업 8곳을 서로 연결해 브랜드개발 4건, 디자인개발 2건, 지식재산 상담 등 총 10건을 진행됐다. 이는 지난해 실적 6건과 비교해 3건이나 증가한 성과를 올렸다.특히 2년 연속 재능기부에 참여하고 있는 아이딕스 디자인(디자인 개발 전문업체)의 노두호 대표는 디자인 재능 기부를 통해 문구류 캐릭터 개발 지원과 천연비누 제조업체의 포장디자인 개발을 지원했다. 노 대표는 우수한 기부활동으로 지난 1일 청주에서 개최된 특허청 재능나눔사업 성과보고회에서 특허청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재능나눔사업은 특허청의 지식재산 재능나눔 활성화를 통해 지식재산 수혜 사각지대 해소 및 나눔 문화 조성을 위해 지식재산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진 변리사, 디자이너, 교수 등으로 구성된 기부자들이 브랜드 및 디자인 개발, 지식재산권 상담 등 지식재산 경쟁력이 취약한 지역 기업들에게 무료로 재능을 기부하는 사업이다.한편 정연용 센터장(변리사)는 “재능나눔사업이 계속 중소기업을 돕는 기부문화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지식재산에 대한 도움이 필요한 경북지역의 10인 이하 소기업 및 사회적 기업이면 언제든지 신청이 가능하다.신청 및 문의는 경북지식재산센터(054-274-553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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