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 김영수 고령경찰서장은 지난 27일 경찰서 식당에서 의경어머니회원을 비롯한 바르게살기협의회원 등 약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앞치마를 두르고 김장을 담갔다. 이날 김장은 의경대원들이 1년간 먹을 김치를 담그는 것으로 의경들이 직접 김장체험 하는 시간을 갖는 등 모두 참여 했다. 행사에 참석한 112타격대 서보민 대원은 “김장을 직접해보니 부모님이 얼마나 고생하시는지 느낄 수 있었다”며 “전역 후에는 김장철에 꼭 부모님을 도와드려야겠다”고 말했다. 박선희 의경어머니회장은 “평소 권위 있어 보이던 경찰서장이 고무장갑에 앞치마를 두른 모습이 보기 좋다"며 "지역치안 또한 정성과 애정을 담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영수 서장은 “내 아들 같은 의경대원들이 1년간 먹을 김치니 더욱 정성을 들여야 하는데 도와 주셔서 감사하다”며 김장에 참석한 의경어머니회원, 바르게살기협의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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