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 구미시는 25일 지역 기관장 및 사회단체, 학계, 언론계 등 각계 인사 20명으로 구성된 자랑스런 구미사람 대상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15년 자랑스런 구미사람 대상’ 수상자로 김락환(한국교통장애인협회 중앙회장), 박은호(구미문화원 고문), 윤종윤(구미시 노인회 선산읍분회 사무국장) 씨 등 3명을 선정·발표했다. 지난달 12일부터 지난 2일까지 22일간 후보자를 접수받은 결과, 다양한 분야에서 묵묵히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한 후보자가 추천·접수됐으며 시상식은 오는 12월 31일에 있을 예정이다. 자랑스런 구미사람 대상은 1996년 구미시민상과 구미문화상, 선산군민상을 통합한 후 올해 20년째를 맞는 구미시 최고의 상으로 지난해까지 총 182명의 모범시민을 선정해 시상했다. 수상자에게는 연말 시민 안녕·행복 기원 행사 등 각종행사에서 시민을 대표해 참여할 수 있는 영광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