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의성 안평초등학교(교장 권보혁)는 안평초·중학교 학부모를 초청해 학예회&찾아가는 도립교향악단 연주회를 개최했다. 1부 연주회에서는 교향악 연주에 쓰이는 전 악기 파트의 연주자 35명 가량이 연주를 들려줬다. 참석자들은 40분 동안 음악 해설자의 상세한 해설을 들으며 클래식과 영화음악을 감상했다. 이어진 2부 학예회에서는 그동안 배우고 익힌 재주를 참석한 학부모들 앞에서 펼쳤다.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은 물론 가까운 안평중학생까지 참여해 댄스, 합창, 난타, 사물놀이, 기타 연주 등의 공연을 선보여 학부모들의 갈채를 받았다. 임성준 학생(전교어린이회장)은 “교향악단의 연주회를 가까이에서 듣고 악기를 볼 수 있어서 무척 신났고 감동적이었다. 또 박수와 환호가 가득한 학예회여서 기억에 남는 추억이 될 것 같다”며 들뜬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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