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의성군은 전통시장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마무리하고 지난 24일 안계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전통시장상인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공청회를 가졌다.이날 연구용역을 수행한 계명마케팅연구소 곽주완 소장은 안계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리모델링 방안, 시설현대화방안, 신시장설치방안, 골목형시장 방안, 현재대로 두는 방안 등 5가지 방안을 제시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이날 공청회에는 이장, 새마을지도자, 소재지정비사업추진위원회 위원, 상인회원 등 다양한 부류의 군민이 참여하여 안계시장발전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발전방안에 대하여 토론을 가졌다.의성군은 시장상인회와 지속적인 토론으로 입주상인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2016년도에 시설현대화 사업을 신청 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입장이다.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으로 선정되면 국비기준으로 80억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