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의성군과 의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강미영)는 26일 궁전웨딩에서 다문화가족 및 관계자 1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사업보고 및 한국어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2015년 한해를 마감하며 다문화가족들이 함께 어울려 격려하고 새로운 한해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필리핀 자조모임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문을 연 수료식은 2015 센터사업 영상물 상영과 개회식, 다문화가족의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한 2명을 표창하고 한국어교육 각 단계별 출석율 80% 이상인 30명의 한국어교육 열정상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또 집합공부방 8팀의 댄스와 합창, 부채춤 등 다양한 장기자랑과 교양강좌 작품전시, 多사랑 태권교실의 태권무, 가족레크레이션을 통해 2015년을 마무리하는 축제의 장으로 다문화가족들이 모두 하나됨과 동시에 가족구성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주체적 존재로서 서로를 격려하는 자리가 됐다.다문화센터 관계자는 “본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족들이 삶의 활력을 찾아 2016년을 새로운 마음으로 활기차게 계획하여 다문화가정의 행복한 미래를 건설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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