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군위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박) Wee센터는 지난 23일부터 25일 까지 관내 3년 미만 저경력 교사들을 대상으로 학업중단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교사 상담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오랫동안 문제가 되고 있는 학생들의 학업중단과 학교폭력 문제를 예방하고, 저경력 및 신규 교사들의 각종 아동청소년 문제 해결력과 학생들과의 실질적인 상담능력과 전문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연수는 영산대학교 이미숙 전임교수를 초빙하여 학생들의 집단따돌림과 교우관계 문제, 학업중단 및 학습상담을 주제로 진행되었고, 15명 내외의 소규모 집단 형식으로 진행하면서 선생님들의 실제 학교 사례와 고충을 서로 논의하고 해결전략을 수립하는 집단 컨설팅 방법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석한 한 초임 교사는 “자신이 학교 교육 현장에서 실제로 겪고 있는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어서 좋았고, 비슷한 경험을 가진 교사들과 전문가로부터 공감과 대처방안을 나눌 수 있어서 상당히 뜻 깊은 시간 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육지원과장(김덕희)은 “관내 교사들의 상담 역량을 강화하고 서로 문제 해결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자주 마련하도록 할 것이며, 무엇보다 학업중단과 학교폭력 없는 쾌적한 군위교육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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