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군위군은 지난 24일 학교폭력·성폭력 예방뮤지컬 ‘사랑할래’팀을 초청해 지역내 중고등학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공연된 뮤지컬‘사랑할래’는 청소년들과 직접 소통하며 학교폭력·성폭력에 대한 이야기를 좀 더 쉽고 재밌게 풀어나가는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청소년들에게 폭력에 대해 주입식 교육이 아닌 스스로 변할 수 있는 참신한 내용으로 꾸며져 더 큰 의미를 더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이번 뮤지컬 공연으로 학생들이 사랑에 대한 책임과 의무 등 평소 생각해보지 못했던 것들을 재조명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학교폭력·성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폭력 없는 군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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