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원장, 이택관)과 국제백신연구소(International Vaccine Institute, 사무총장 제롬 김 Jerome H. Kim)는 지난 25일 국제백신연구소에서 공동 백신개발 연구활동 및 경북바이오산업단지 내에 추진 중인 `백신산업클러스터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를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날 협약식을 통해 백신개발 연구협력을 비롯해 생명과학·생명공학·생명의학 분야 등 다양한 상호협력을 위한 인적·물적 교류 및 정보공유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백신연구개발 분야에 시너지 창출과 경북이 글로벌형 차세대 백신개발 등 세계적인 백신연구의 중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국제백신연구소(IVI)는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 국제기구이자 대한민국에 본부를 둔 최초의 국제기구로 정부 및 산업계와의 협력을 통해 실험실에서 백신의 디자인·개발로 지속가능한 도입 촉진에 이르기까지 백신 전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이택관 원장과 제롬 김 사무총장은 “양 기관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백신분야 연구를 활성화 시키고 백신 글로벌 산업화를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는 기반을 공고히 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