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전라북도도 광주시에 있는 우산중학교가 25일부터 27일까지 광주교육연수원에서 실시하는 책 축제에 `독도사랑`이라는 문집을 출품해 눈길을 끌고 있다.
우산중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지난 8월 17일부터 19일까지 18명의 독도탐방단을 꾸려 독도 답사를 다녀오기도 했다.
`독도사랑`은 이 독도 여정에 관한 이야기들을 글로 꾸민 것이다.
학생들이 표지 디자인을 직접 하고 시와 독후감, 독도 탐방기 등을 정성스럽게 실었다.
이 문집은 다음달 창작과 비평사에서 출간될 예정인것으로 알려졌다.
우산중은 올해 국토사랑실천학교로 지정되면서 독도탐방을 비롯해 독도사진전 개최, 독도 플레시몹 경연대회 등의 독도사랑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또 2013년 독도의용수비대기념사업회의 협력학교로 선정되면서 독도역사에 관한 이론공부도 강화하고 있다.